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측정 척도-명명척도, 서열척도

이번 게시글에는 '명명척도'와 '서열척도'를 다루고자 한다(교과서의 2장 내용이다). ●측정 척도 저번 시간에 다룬 변인은 그 정의에 따라 '다양한 값'을 가지는데, 이 값은 무엇을 측정하는지,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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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번 글에서 명명척도와 서열척도를 다룬 데 이어

이번 글에서는 간격척도와 비율척도를 다룰 것이다.

 

▶간격척도(=등간척도)

간격척도는 등간척도라고도 한다.

먼저 간격척도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:

"대상들간의 숫자 간격이 같으면 차이가 같은 척도, 이 척도에서는 차이가 중요하다(p.23)"

지난 글에서 다룬 명명척도와 서열척도와는 달리

간격척도가 되면 이제 숫자들 간의 차이를 비교할 수 있게 된다.

 

그 이유는 정의에서와 같이 숫자의 간격이 같으면 차이가 같기 때문이다.

즉, 서열 척도에서는 1등과 2등, 10등과 11등이 한 등수 차이지만 실제 점수 차이는 같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

한 등수라는 간격이 같다고 해서 점수(숫자)의 차이가 같다고 할 수 없었다.

 

간격척도와 뒤에 다룰 비율척도의 차이점은 간격척도에는 절대영점이 없다는 것이다.

절대영점이 없기 때문에 간격척도에서는 숫자의 차이로 비율을 말할 수 없다.

 

▶비율척도(=등비척도)

비율척도는 등비척도라고도 한다.

비율척도의 정의는 아래와 같다:

"진정한 영점이 있는 척도, 이 척도에서는 비율이 의미가 있다(p.23)"

간격척도에서도 언급했지만,

비율척도와 간격척도의 차이는 절대영점이 있냐, 없냐이다.

간격척도는 절대영점이 없기 때문에 '간격의 차이'는 말할 수 있지만 비율은 말할 수 없다.

비율척도는 절대영점이 있기 때문에 '간격의 차이'는 물론이고 '비율'도 말할 수 있게 된다.

 

예를 들어, 절대영점이 있는 거리의 경우,

0cm와 20cm의 차이와 20cm와 40cm의 차이는 같고(간격의 차이), 20cm는 40cm의 2배라고 말할 수 있다(비율).

 

●마무리

측정척도는 그냥 볼 때는 쉽게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

막상 시험을 치는 등 실제 상황에 적용하려 하면 헷갈리기 쉽다(특히, 간격척도와 비율척도...).

나도 아직 간격척도와 비율척도는 헷갈린다...

그래서 많은 예제를 생각하면서 실제 실험 변인들에 적용해보는 것을 추천한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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