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글에서는 아직 다루지 않은 R studio의 남은 공간들을 살필 것이다.

 

r script와 environment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사이트를 참고해주시기 바란다.

 

psstat.tistory.com/4

 

R studio 공간: 1. R Script

R Studio 공간 R과 R Studio를 설치했다면, 이제 R Studio의 공간을 살펴보자 R studio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크게 4가지 공간으로 분할되어 있다. 처음 다운로드해서 켜신 분이라면, 왼쪽에 빨간색 공간(sc

psstat.tistory.com

psstat.tistory.com/5

 

R studio 공간 살펴보기: 2. environment

저번 글에서는 R script에 대해 알아보았다 (아래 링크 참고). https://psstat.tistory.com/4 R studio 공간: 1. R Script R Studio 공간 R과 R Studio를 설치했다면, 이제 R Studio의 공간을 살펴보자 R studio..

psstat.tistory.com


③Console

Console 창에서는 사용자가 입력한 코드가 실행된다.

즉, R script에서 입력한 명령어들 중 사용자가 실행하고자 하는 코드를 실행하면

그 실행 결과는 Console 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 

 

→ 첫 번째 행('x <- c(1,2,3)')의 코드를 실행하여 1, 2, 3이라는 값을 지닌 객체를 생성하였다. 이 때 객체 이름은 x 인데, 이 객체를 생성한 후 script에 x만 적고 실행하면, console 창에 x에 할당된 값들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명령어를 잘못 입력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에러가 발생하는 경우들이 종종 있는데,

에러 메세지들도 아래 그림과 같이 console 창에 나타난다.

→ script에는 'inde_c2'라는 객체를 생성하기 위한 코드를 적어두었지만, console 창을 보면 이를 아직 실행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즉, 아직 'inde_c2'라는 객체가 만드렁지지 않은 상태이다.

이 상태에서 'inde_c2'에 관한 코드를 실행하면 에러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 

 

참고 1. Console 창에서도 코드를 입력할 수 있다.

이제까지 실행할 코드들을 r script에 작성하였는데, 사실 console 창에서도 코드를 입력하고 실행시킬 수 있다.

console 창에 입력한 코드는 엔터 키만 누르면 바로 실행이 되기 때문에,

실행을 시킨다는 관점에서는 console 창에 명령어를 입력하는 게 나아보일 수도 있다.

 

그럼 이쯤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이 나올 것이다.

: "Console 창에서 코드를 입력하고 바로 실행할 수 있는데 왜 script를 사용하나요?"

 

r script에 관한 포스팅에서도 다뤘듯

스크립트에서는 메모장처럼 코드에 대한 설명을 적을 수 있고,

코드만 깔끔하게 정리해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(console 창에는 실행 코드에 대한 결과가 출력되기 때문에, 코드를 보려면 다시 위로 올라가야 하는 경우들이 자주 발생한다).

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크립트 파일을 저장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필요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다.

 

하지만 console 창은 입력한 코드에 대한 실행 결과를 보여주는 공간이기 때문에

사용한 코드만을 따로 저장할 수 없다.

그리고 스크립트에 자주 사용하는 코드들을 적어두면 이미 적혀있는 코드를 실행만 하면 되지만

console 창에서 작업을 하면 코드들을 다시 작성해야 해서 좀 귀찮다.

 

참고 2. 실행한 코드를 다시 불러들이고 싶다면?

자, 그런데"console 창에서도 이미 실행한 코드를 불러올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?"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.

말씀하신대로, console 창에서도 내가 이미 실행했던 코드를 다시 불러올 수 있는데,

말 그대로 이미 실행한 코드만 불러올 수 있다.

 

방법은 간단하다.

아무것도 적지 않은 console 창에 마우스 커서를 두고,

키보드 방향키 위쪽 화살표(↑)를 한 번 누르면 바로 이전에 실행했던 코드가 나타난다.

만약 위쪽 화살표를 두 번 누르면 두 번 전에 실행했던 코드가 나타난다.

이런 식으로 console 창에서도 실행했던 코드를 불러올 수 있다.

 

 

Files

Files는 일종의 윈도우 탐색기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.

아래 스크린 샷에서 볼 수 있듯, 특정 경로를 찾아가거나 특정 경로에서 새로운 폴더를 만들거나

폴더 및 파일의 이름을 변경하는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.

그리고 다른 글에서 다루겠지만, Files에서도 working directory를 설정할 수 있다.

 

Plots

ggplot()이나 plot()과 같은 함수를 이용하여 그래프를 그리면

해당 그래프는 'Plots'이라는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.

만약 여러 개의 그래프를 그렸다면, 돋보기 아이콘 옆에 있는 화살표 아이콘을 클릭하여

여러 그래프들을 확인할 수 있다.

나는 그래프를 하나만 그린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 화살표 아이콘이 활성화되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 

돋보기 아이콘(zoom)을 이용하면 그래프를 확대하여 볼 수 있다.

 

만약 plots 공간에 그려진 그래프를 저장하고 싶다면,

돋보기 아이콘 옆에 있는 사진 아이콘(Export)을 눌러 저장할 수 있다.

아이콘을 눌러보면, 좌측 스크린 샷과 같이 PDF 또는 이미지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는 선택지가 뜬다.

이미지 형식으로 저장하기(Save as Image)를 누르면

우측 스크린 샷과 같이 저장하고 싶은 형식과 크기(Width, Height)를 선택하고

Directory에서 저장하고 싶은 경로까지 설정할 수 있다.

 

참고로 'x11()'라는 함수를 사용하면 새로운 창에서 함수를 그릴 수 있다.

'x11()'만 실행하면 R Graphics: Device 2라는 이름의 새로운 창이 뜨는데,

이 창이 뜬 상태에서 그래프를 그리면, Plots 공간 대신 이 창에 그래프가 그려진다(아래 스크린 샷 참고).

 

 

⑤Packages

마지막으로 Packages라는 공간을 살펴보자.

R에서는 여러 사용자들이 공유해주는 패키지라는 것이 있는데,

이 패키지 안에는 여러 함수, 데이터 셋트, 설명서들이 있다.

R studio의 Packages라는 공간에서는 설치되어 있는 패키지들을 확인하고, library할 수 있다.

R studio에서는 필요한 패키지를 설치만 해서는 해당 패키지 내의 함수들을 사용할 수 없고,

library까지 한 후에 패키지 내의 여러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다.

→ 패키지라는 공간은 이렇게 생겼는데, 각 패키지 이름 앞에 있는 네모박스를 클릭하면

체크 표시가 생기면서 자동으로 해당 패키지를 library해준다.

 

 

 

*개인적으로는 직접 클릭하는 방법보다 library() 함수를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.

 

 

***사담

지금까지 R studio의 공간들을 같이 살펴보았다!!

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으시겠지만, 계속 사용하시다보면 익숙해질 것이다.

참고로 '이 공간은 어떤 공간이랬지?'라고 외우려고 하시는 것보다

직접 쓰면서 '이 공간은 이 때 사용했었지!'라고 경험을 통해 체화하는 것이 더 빠르게 습득될 것 같다.

음... 이 말은 너무 외우려고 하실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.

 

이번 포스팅 끝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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