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적으로 좀 바빠서 약 한 달동안 포스팅을 못했다..ㅠㅠ

오랜만에 다시 포스팅!

 

이전 글들에서는 R studio의 공간이 어떻게 나누어져있고, 해당 공간에서 어떤 작업들이 이루어지는 지

나름 자세하게(?) 살펴보았다.

이번 글에서는 R studio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

기호에 따라 설정해두면 좋을 작업환경 세 가지를 소개할 것이다.

 

포스팅 제목에서 눈치채셨겠지만,

이번 글에서 소개할 작업환경 설정은 인코딩 변경, 자동 줄 바꿈, 그리고 마우스 커서 라인 하이라이트이다.

*말 그대로 '기호에 따라'이기 때문에 꼭 하시지 않으셔도 된다.

1. 인코딩 UTF-8 또는 EUC-KR로 변경

이전 글에서 R studio에서는 스크립트를 자주 사용한다고 말을 하였는데,

한글이 적힌 스크립트를 저장하거나 불러올 때 한글이 깨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.

인코딩을 UTF-8 또는 EUC-KR로 변경하는 이유는 한글 깨짐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다.

 

대부분의 블로그에서 'UTF-8'로 변경하는 것을 소개하고 있는데,

'UTF-8'로 변경해도 한글 깨짐 현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다.

혹시 그런 분이 계시다면 'EUC-KR'로 변경해 볼 것을 추천드린다.

 

변경 방법은 아래와 같다.

1단계. 상단에 위치한 메뉴 바에서 '[Tools] → [Global Options]' 클릭

2단계. [Code] → [Saving] →[Default text encoding]에서 Change... 클릭

3-1단계. UTF-8 설정: Choose Encoding 창에서 [UTF-8] 선택 후 [OK] 

3-2단계. EUC-KR 설정: Choose Encoing 창의 아래 쪽에 있는 [Show all encodings] 클릭 → [EUC-KR] 선택 후 [OK]

-인코딩 설정 끝!-

 

2. 자동 줄바꿈 설정

스크립트에서 코드와 코드에 대한 설명을 한 줄에 적다보면,

드래그 바를 이용해서 왔다갔다 해야 할 만큼 코드가 길어지는 경우가 있다.

 

자동 줄바꿈 설정을 하면 드래그 바로 이동해야 하는 귀찮음을 줄일 수 있다.

1단계. 상단에 위치한 메뉴 바에서 '[Tools] → [Global Options]' 클릭(그림은 인코딩 변경의 1단계 참고)

2단계. '[Code] → [Editing] → [Soft-wrap R source files]' 클릭하고 [OK]

 

아래에 자동 줄바꿈 설정 전/후를 비교한 스크린 샷을 첨부하였다.

적용 전에는 주황색 상자(즉, 10번째 줄) 안의 코드가 길어서 빨간색 네모 안에 드래그 바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.

적용 후 그림을 보면, 적용 전에 잘렸던 주황색 상자 안의 코드가 다 표시되고 빨간색 네모 안을 보면 드래그 바가 사라진 것을 볼 수 있다.

-자동 줄바꿈 설정 끝!-

 

3. 마우스 커서있는 줄 하이라이트

이거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설정인데,

현재 마우스 커서가 있는 줄을 하이라이트해서 보여주는 설정이다.

 

1단계. 상단에 위치한 메뉴 바에서 '[Tools] → [Global Options]' 클릭(그림은 인코딩 변경의 1단계 참고)

2단계. '[Code] → [Display] → [Highlight selected line]' 클릭하고 [OK]

 

해당 설정을 하고 나면, 아래 그림과 같이 커서가 있는 줄이 짙은 음영으로 하이라이트 된다.

-마우스 커서 라인 하이라이트 설정 끝!-

 

마무리...

본 글에서는 간단하게 세 가지 설정만 소개하였는데,

Global options에서 테마, 폰트, 글자 크기 등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으니 

R studio와 친해질 겸 이것저것 만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!

 

-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끝!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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